별점만 남긴 리뷰입니다.
『To Pimp a Butterfly』의 오프닝 트랙으로, 켄드릭이 펼칠 대서사시의 문을 여는 동시에, 흑인으로서 미국에서 살아남는 것이 단지 개인의 능력 문제가 아닌, 구조와 권력의 문제임을 날카롭게 제기한다. 제목의 "Wesley"는 세금 문제로 구속된 흑인 배우 Wesley Snipes를 가리키며, 이는 흑인 성공의 상징이 어떻게 시스템의 희생양이 될 수 있는지를 경고하는 일종의 사례로 기능한다. 이 곡에서 켄드릭은 단지 한 개인의 부와 명예를 이야기하지 않는다. 그는 흑인 커뮤니티 전체를 향한 체계적 유혹과 감시, 그리고 파멸의 메커니즘을 폭로한다. 유쾌한 비트 아래, 미국이라는 시스템은 흑인에게 성공을 미끼로 삼아 그들을 다시금 통제의 영역으로 끌어들이고 있음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