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RN〉은 『VULTURES 1』의 9번 트랙으로, Kanye West와 Ty Dolla $ign이 사랑의 위험성과 파괴성을 주제로 한 짧고 강렬한 곡이다. Ty는 반복되는 후렴을 통해 불타는 감정과 관계를 묘사하며, Ye는 평소보다 이례적인 랩 플로우로 자신의 삶과 상처를 고백처럼 풀어낸다. Ye는 1절에서 자신의 대중적 몰락과 사회적 비난을 정면으로 언급한다. “When my campaign turned to cam-pain / I burned eight billion to take off my chains”라는 구절에서는, 2022년 대선 출마 무산과 동시에 벌어진 대형 브랜드들과의 계약 해지, 그리고 그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언급한다. 또한 Balenciaga 논란, 입에 오르내린 루머, 인터넷 여론 등으로 이어지는 사회적 소외와 자조적인 유머가 뒤섞인 서사를 이어간다. 반복되는 “Burnin’ like a candlelight / Your love is dangerous”라는 구절은, 사랑의 불안정성과 중독성을 감정적으로, 때로는 파괴적으로 묘사하며 곡의 핵심 정서를 형성한다. 이 곡은 2023년 6월에 처음 녹음되었으며, VULTURES 프로젝트에서 가장 먼저 완성된 데모곡이었다. 그러나 이후 트랙리스트에서 여러 차례 제외되었고, 2024년 1월 5일 전곡이 유출된 뒤, Ye와 Ty는 이를 완곡 형태로 정리해 정식 수록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What if you don't bow down? Yeah
네가 굽히지 않으면 어쩌지?
Ridin' in the wind, God bless
바람 속에서 달려, 신의 축복을 받아
Sometimes it hurts, I guess I never learned
가끔 아프지만, 난 배우지 못 했던 것 같아
You heard I was flyin' 'em out
내가 그들을 날려 보내는 걸 들었다고?
They was tryin' for clout, I was dyin' of gout
그들은 주목받으려 했고, 난 통풍 때문에 힘들었어
What if you don't bow down? Yeah
네가 굽히지 않으면 어쩌지?
Ridin' in the wind, God bless
바람 속에서 달려, 신의 축복을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