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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known 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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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일본 드라마 'MIU404'의 삽입곡으로 타이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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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5

‘MIU404’를 완전히 완성시키는 곡. 이 곡으로 그 드라마의 모든 이야기가 종결되는 듯하다. 내 인생에서 이 곡이 깔리는 건 어떤 챕터가 끝났을 때일까. 어떤 이야기가 끝나야 후련한 마음으로 들을 수 있을까. 마치 빵빠레를 부는 듯 리드미컬하게 시작하는 약간 일렉트로닉하게 만져진 호른 사운드를 들으면 왠지 마음이 놓인다. 오히려 노래는 전체적으로 신난다고 해야 할까, 미디를 많이 사용한 보카로이드 곡 같은 느낌의 펑크한 곡인데도. 요네즈 켄시가 미리 ‘MIU404’의 각본을 받아 읽어본 후 작업한 곡이기 때문에, 드라마를 본 사람이라면 즐거워할만한 요소가 가사에 대폭 삽입되어 있다는 점이 좋다. 제목에 맞춘 재생시간 4:04를 비롯해 ‘형제여’, ‘파트너’ 등 남자 주인공을 투탑으로 내세운 수사물의 OST라는 것을 팍팍 티내는 것. ‘언내추럴’ 때에 이어 작업을 맡아서인지 각본가 ‘노기 아키코’의 니즈를 어떻게 충족시킬지 아는 것 같다. 드라마의 전체적인 컨셉을 이어갈 뿐만 아니라, 듣자마자 해당 드라마를 바로 떠올리게 만드는 노래. 사실 ‘MIU404’의 1화의 막바지에서 이 곡을 처음 들었을 때는 예상과 조금 달라 당황하기도 했다. 매 에피소드마다 두 주연의 관계성과 더불어 주목할만한 사회 현상을 짚어주는 등 코끝이 찡해지는 이야기를 담았는데, 생각에 잠긴 내게 예고도 없이 호른 소리가 들이닥쳤다. 하지만 드라마를 모두 보고 나니 그렇게 들쭉날쭉하고, 정신 사납고, 쨍하게 귀를 울리는 노래야말로 우리가 사는 세상을 비추는 이 드라마의 엔딩곡으로 적절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앞서 언급한 호른 소리는 단순히 인트로에서 귀를 집중시키고 사라지는 것이 아닌, 곡 전반에 걸쳐 등장한다. 재밌는 부분은 호른 소리가 퇴장하면 ‘빠라바빠’하는 코러스가 그 자리를 대신한다는 것. ‘언내추럴’의 엔딩곡인 ‘Lemon’은 현악기를 중심으로 한 거의 클래식한 발라드 장르를 취하고 있는 것과 반대로, 이 곡은 유리 깨지는 소리, 고양이 울음소리 등 다양한 효과음을 삽입해 곡 자체를 훨씬 더 밀도 있게 만든다. 첫인상과 달리, 이제는 이 곡이기 때문에 ‘MIU404’의 방향성이 더 잘 드러나지 않았나 생각한다.

말차라떼

가사

逃げ出したい夜の往来 行方は未だ不明

도망쳐버리고 싶은 밤 거리 목적지는 아직도 불명

回り回って虚しくって 困っちゃったワンワンワン

돌고돌아 허무해져서 곤란해졌어 멍멍멍

잃어버릴 계획은 아니었지만 뭔가 부족한 듯한 기분

失ったつもりもないが 何か足りない気分

조금 이상하게 기분이 좋아져서 불어넣은 자동차

형제여 어떻게든 해줘

ちょっと変にハイになって 吹かし込んだ四輪車

이제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아

은하계 변두리로 사라지자

兄弟よ如何かしよう もう何も考えない様

진실도 도덕도

마음을 빼았겨 작동하지 않는 밤도

銀河系の外れへと さようなら

우리는 손을 마주치며 웃어

아무도 모르는 채로

真実も 道徳も 動作しないイカれた夜でも

단 한 번의 이 반짝임을

僕ら手を叩いて笑い合う

먹어치우자 그래 둘이서 죽어버릴 때까지

그리고 행운을 우리에게 기도를

誰にも知られないまま

계속 가자 아무도 쫓아오지 못할 정도의 스피드로

たった一瞬の このきらめきを

번개같은 삶을 살고 싶을 뿐이야

食べ尽くそう二人で くたばるまで

너는 어쩔래?

そして幸運を 僕らに祈りを

대답은 필요없어

まだ行こう 誰も追いつけない くらいのスピードで

굴러간 자동차 창문과 광경 동기는 아직도 불명

稲妻の様に生きていたいだけ

귀찮아서 초조해져서 헤맸어 냥냥냥

お前はどうしたい? 返事はいらない

이 주변에서 떨어뜨린 지갑 본 사람 없어요?

転がした車窓と情景 動機は未だ不明

바보처럼 재수 없네 얼버무려줘 하이웨이 스타

邪魔臭くて苛ついて 迷い込だニャンニャンニャン

이봐 동료여 그러면

ここいらで落とした財布 誰か見ませんでした?

만화처럼 싸워보자

馬鹿みたいについてないね 茶化してくれハイウェイ・スター

웃어 넘길 수 없을 정도의 녀석을 시험삼아서

よう相棒 もう一丁 漫画みたいな喧嘩しようよ

정론인지 폭론인지조차

酒落になんないくらいのやつを お試しで

분류할 수 없을 거리를

正論と 暴論の 分類さえ出来やしない街を

빠져나와서 서로를 보며 웃어

抜け出して互いに笑い合う

목표는 멜로 엔딩

目指すのは メロウなエンディング

그것은 심장을 순간적으로 흔드는 것

それは心臓を 刹那に揺らすもの

쫓아갔던 그 순간 놓쳐버려

追いかけた途端に 見失っちゃうの

분명 영원이 어딘가 존재한다고

きっと永遠が どっかにあるんだと

모레를 찾아다녀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지

明後日を 探し回るのも 悪くはないでしょう

네가 어딘가로 사라졌던 아침보다는

お前がどっかに消えた朝より

이런 밤이

こんな夜の方が まだましさ

차라리 나아

肺に睡蓮 遠くのサイレン

폐에 수련이 피고 멀리서 들려오는 사이렌

響き合う境界線

울려퍼지는 경계선

愛し合う様に 喧嘩しようぜ

서로 사랑하듯이 싸움을 벌이자

遺る瀬無さ引っさげて

어쩔 수 없음을 거느리고

たった一瞬の このきらめきを

폐에 수련이 피고 멀리서 들려오는 사이렌

食べ尽くそう二人で くたばるまで

울려퍼지는 경계선

そして幸運を 僕らに祈りを

서로 사랑하듯이 싸움을 벌이자

まだ行こう 誰も追いつけない くらいのスピードで

어쩔 수 없음을 거느리고

それは心臓を 刹那に揺らすもの

단 한 번의 이 반짝임을

追いかけた途端に 見失っちゃうの

먹어치우자 그래 둘이서 죽어버릴 때까지

きっと永遠が どっかにあるんだと

그리고 행운을 우리에게 기도를

明後日を 探し回るのも 悪くはないでしょう

계속 가자 아무도 쫓아오지 못할 정도의 스피드로

稲妻の様に生きていたいだけ

그것은 심장을 순간적으로 흔드는 것

お前はどうしたい? 返事はいらない

쫓아갔던 그 순간 놓쳐버려

 

분명 영원이 어딘가 존재한다고

 

모레를 찾아다녀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지

 

번개같은 삶을 살고 싶을 뿐이야

 

너는 어쩔래?

 

대답은 필요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