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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known 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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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각자만의 이유로 고통받는 현실을 가시밭에 비유한 트랙이다. 오도마는 자신이 고통에 부딪히게된 이유를 소개하며, 그 고통을 현실로 확장해 이 현실에 관해 여러 의문을 제기하고, 우리에게 그 답을 요구하는 모습을 보인다. 인트로에 쓰인 코드진행과 분위기는 Led zeppelin의 'Stairway to Heaven'를 참조하였다. 인트로에 쓰인 코드진행과 분위기는 Deep Purple의 'Soldier of Fortune'를 참조하였다. verse3에 나오는 메인 드럼룹은 Love의 'Doggone'를 샘플링 하였다. 드럼 필 인은 Tame Impala의 'Mine Mischief(stem file)'를 샘플링 하였다. 아웃트로는 D'angelo의 'Untitled(How Does IT feel)'을 참조하였다.

아티스트
수록 앨범
Unknown Alb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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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꿈을 나로서 살아갈 수 없다면

이곳에서 난 어떤 무엇으로 존재하나

나의 선택이 또 다른 가시가 되면

신은 나에게 왜 자유란 걸 선고하셨나

어느 날 꾼 이상한 꿈

누가 일군지는 알 수 없지만

붉은 장미밭에 들끓는 피와

희대미문의 아름다움을

본 이후로 줄곧 잠 못 이루고

눈만 감아도 몰려오는 갖가지의 기대감

설렘 속에 빠져 온종일 그림 그린 미래상

생각으론 누구나

예술을 하지만 현실로 하기란

진짜 형편없네 숫자 놀이에

휘둘리는 주제에 구차해

피할 수 없음 즐기라던

말은 순 엉터리들의 방언

어느 날 꾸었던 꿈이란 걸

난 못 놔서 매일 피가 말려

어느 날 꾼 이상한 꿈

나 말고도 거기에 집착하는 자들이

여럿 보여

쏟아지는 앨범들을 보면

꼴리는대로 사는듯 표현

해도 무대 뒤엔 다들 고역

속에서 발버둥 치는 중

사람 여럿 망치는 꿈

기를 쓰고 flexin' pics

찍고 자랑해 보란 듯이

내가 그랬듯 인스타그램 글로만

이 씬을 다 알듯이

보는 부러운 눈길로는

볼 수 없겠지 우리의 고름

꿈을 이루기 전까지의

망상에 시달리는 고통을

우리가 고통받는 이유는

미움 질투 치부 각자 다른 이유로

피부에 와닿으니 누구도 명확한 기준을

내릴 순 없지만 내겐 꿈에 비중이 꽤 높아

멀리서 보았던 아름다움에 속아

힙합을 선택한 나와

꼭 업계 동료가 아녀도 각자의 난관 속에

저마다 헤매는 자들이 보여

훗날 멀리서 보면

우리의 고통이 모여

아름다움을 향한 동경이라 느낄까

비록 우린 끝까지

현실에 부딪히고 때론 앞선

경쟁자가 밉기도 한 삶을 살지라도

내가 사로잡힌 곳은

서로를 찌르며 흘린 피로 일구었지

full of roses

어느새 이 앨범도 끝에 다다르네

아직 풀리지 않은 답이 남았는데

이 가시밭을 나가 멀리서 봤을 때

너와 난 아름다웠을까 넌 아는지 묻는다.

가시가 되어야 해

서로를 찌를지라도

상처가 되어야만 해

우린 그렇게 이뤄왔으니

가시가 되어야 해

서로를 찌를지라도

상처가 되어야만 해

우린 그렇게 이뤄왔으니

꿈꿨던 나의 삶이 세상과 달라도

우린 부정해야만 해

각자가 말하는 삶이 서로 달라도

우린 고집해야만 돼

우린 서로가 서로의 날 선 가시가 되어

나아가기 위해 서로에게 아픔을 새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