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한 편의 아름다운 시를 노래로 만든 거 같다.
잔나비 정규 2집 '전설'의 8번 트랙이자 타이틀 곡이다. 언제나 끝이 기다리고 있을 시작. 그런 사랑의 순리를 알면서도 또 한번 영원할 것처럼 속고야 마는 우리의 복잡한 마음에 대한 노래이다. 곡을 쓸 때 가사가 같이 나왔는데, 모두 가사가 어려워서 별로라고 했다고 한다. 고민 끝에 제목을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라고 짓고 나자 비로소 곡이 완성되었다고 한다. 라이브 버전에서는 곡 후반부에 추가적으로 가사를 넣어 애드리브를 한다. 멜론 차트 기준 월간 차트 1위를 달성한 메가 히트곡이다. 제 17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노래 수상 곡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