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ndrick Lamar의 곡 〈XXX. FEAT. U2.〉는 미국 사회에 만연한 폭력, 인종 문제, 그리고 도덕적 모순에 대한 날카로운 메시지를 담아낸 곡이다. 곡 초반에서 “America, God bless you if it's good to you”라는 가사는 미국이라는 국가에 대한 양가적 감정과, 누군가에게는 축복이지만 누군가에는 그렇지 않은 현실을 반영한다. Kendrick은 곡 전반에 걸쳐,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을 잃게 된 상황에서는 평화를 지키기 어렵다는 점을 현실적으로 드러낸다. 또한 “Ain't no black power when your baby killed by a coward” 같은 구절을 통해 공동체 내부의 분노와 슬픔, 그리고 폭력의 악순환을 적나라하게 표현한다. 후반부에는 ‘Hail Mary, Jesus and Joseph’와 같이 기독교적 상징을 사용하며, 미국 국기와 폭력, 정치적 혼란(“Donald Trump's in office, we lost Barack”)이 뒤섞인 혼돈을 그려낸다. U2의 목소리가 더해진 부분에서 “It's not a place, this country is to be a sound of drum and bass”라는 가사는, 미국을 더 이상 장소가 아닌 혼란한 소리와 감정의 집합체로 치환한다. Kendrick Lamar는 이 곡을 통해 개인의 분노와 사회 전체의 고통, 미국의 역사적 책임을 동시에 조망하고 있다. 마지막까지 균질한 메시지로, 청자에게 깊은 질문과 성찰을 요구하는 정치적이고 강렬한 선언문과도 같은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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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 잘해주면 신의 축복이 너한테 내리길
정식 데이터 연결 후
America 제발 내 손 좀 잡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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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겠어-
그한테 고마움 주지 마
틀림없이 뭔가 보여줄 테니까, woah
그리고 법정에 혼자 걸어가 "그래, 내가 했어 X-rated"
어제 친구한테서 전화가 왔어, 한 101번쯤
돈이 모자라서 아들 하나 죽임 당했다네
울고, 화내고, 술 취해서 막 소리 치면서
신이 뭐했는지 철학적으로 떠들더라
"야 K-Dot, 나 좀 위해 기도해줘
오늘 완전 엿같은 하루였거든
너 복받은 사람인 거 아는데, 어떻게 이겨내는지 알려줘"
걔는 뭔가 정리하려 했고
내가 영적으로 좀 도와주길 바랐지
내 영은 별거 아니지만, 나는 이렇게 말했어
사랑과 의리, 열정 위해서라면 사람들은 뭘 할까
모인 기억들, 다시 손댈 수 없는 순간들
난 어떤 놈 집 앞에서 기다렸다가
걔 구역 들어오는 거 지켜봐
놈 하나 처리하고 총을 그의 무릎에 던져
게토 위로 헬기가 날고, 구급차는 계속 호출되고
내 엄마 건드렸을 때도
내 여동생을, 내 여자를
내 아버지를, 내 조카딸을
내 조카를, 내 형제를
건드린다면 너도 놈 하나 처리하고 총을 그의 무릎에 던져야지
아, 나 이따 컨벤션에서 연설해야해서
이따 다시 전화할게
자, 애들아 오늘은 총기 규제에 대해 얘기해보자
(나 위해 기도해줘)
너 눈을 감아야 겨우 주변이 보여
Hail Mary, Jesus 그리고 Joseph
거대한 American flag
폭탄 감고 질질 끌려가고
강박충이고, 딸과 아들들
온 블록, 국경 다 막아
우리가 뭘 배웠는지 좀 봐
내 거리에서도, 네 거리에서도, 뒷골목에서도
Wall street, 회사, 은행까지
직원이고 사장이고 다 살인자 마인드지
Donald Trump는 대통령이 됐고, 우린 Barack을 잃었어
다시는 의심 안 하기로 약속했지만
America가 정말 솔직한 나라야? 아니면 죄 속에서 사는 걸 즐기는 걸까?
진 좀 줘, American blood에 타서 마실래
그러고 나서 걔 머리통 깨부숴
네가 Crip이냐 Blood랑 결혼한 거냐?
다시 한번 묻지—앗, 실수
우릴 이렇게 덫에 걸어두고
주사위 던지고, 우리 인생에 돈 걸지
밤새 총을 배송해놓고 Fox한테 우릴 무서워하라고 하지
Gang member든, 테러리스트든, 뭐든 다
이 나라는 드럼앤베이스만 남은 소리야
너 눈을 감아야 겨우 주변이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