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ke와 21 Savage가 함께한 〈Rich Flex〉는 두 아티스트의 협업 앨범 『Her Loss』의 시작을 알리는 곡으로, 이들의 개성과 존재감을 내세우는 동시에 성공과 부, 그리고 자신감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곡의 첫 부분에서 Drake는 “21, can you do some' for me? Can you hit a lil' rich flex for me?”라는 반복적인 훅을 통해 21 Savage에게 자신의 화려함을 뽐내 달라고 요청하며, 곡 제목인 ‘Rich Flex’의 의미를 강조한다. 이어지는 21 Savage의 가사는 자신의 사치스러운 생활과 거리의 권력을 드러내고, “Yellow diamonds in the watch, this shit cost a lot”처럼 부와 성공을 상징하는 요소들이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곡의 두 번째 파트에서는 Drake가 21 Savage의 2015년 곡 “Red Opps”의 유명한 구절, “I’m on that Slaughter Gang shit, Murder Gang shit”을 오마주하며 그들의 음악적 연대감을 드러낸다. 이후 Drake는 빠른 래핑과 더불어 “I'm living every 24 like Kobe did”라는 구절을 통해 NBA 스타 Kobe Bryant를 언급하며 자신만의 성공 철학과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태도를 표현한다. 곡 전반에 걸쳐 등장하는 ‘Slaughter Gang’, ‘Murder Gang’ 등은 21 Savage가 소속된 크루와 거칠고 위협적인 이미지를 상징한다. 또한 “R.I.P to 8”과 같이 Kobe Bryant의 등번호를 언급하는 등, 문화적 상징도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Rich Flex〉는 자신의 위치와 권력을 확고하게 선언하는 동시에, 주변을 경계하며 살아가는 이들의 솔직한 내면과 라이프스타일을 집중적으로 보여주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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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올려, yuh, yuh)
우리는 온 세상을 돌아다녀
(몸 올려, yuh, yuh)
발 내딛는 데가 어디든 신경 안 써
그래, 21, 제일 큰 사나이지
시계엔 노란 다이아 박혀있고, 이건 값이 엄청나지
내 전 여친들은 다 별로, 걔네 다 끝났어
적들이 랩 안 하면, 그냥 숨어서 도망쳐
총 쏠 준비 안 됐으면 괜히 꺼내지 말아라
니 생리 중인 건 알겠는데, 그럼 입으로는 할 수 있지?
아마 차에 GPS 붙여 추적할 수도 있지 (pussy)
크리스마스 이브엔 전화하지 마, 네 아빠나 불러 (21)
네 삼촌한테 해 (21), 나한텐 전화하지 마 (21)
네가 계속 전화해서 귀찮아, 네 여자친구 완전 벼룩이야 (fuck)
나 운동선수처럼 돈 번다, 이건-
너희 여자들
야, 다들 내가 누군지 기억 좀 해둬
Ayy, 다들 날 볼 수 있지, 난 Young Money CMB
우리는 시동 걸고 뛴다, Run DMC처럼
며칠 그녀랑 누워 있다가, 금방 다시 “brb”
너희 래퍼들은 자꾸 그거 했냐 물어보는데, 이미 다 알잖아
알면서도 그러지
힐 신고 들어왔던 그녀, 돌아갈 땐 완전 편하게
Ayy, 나는 매일 24시간을 Kobe처럼 살아
(Slaughter gang shit, ayy murder gang shit, ayy)
(Slaughter gang shit, ayy murder gang shit, and you got 'em)
야, 보여주네, 너 완전 짱이야
야, 너 진짜, 너가 최고다, 그래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