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g 1XlSkQeITGEv8r6HIZfpfX

Unknown Artist

5.0평균 별점
평가 보기

개요

내가 싫어져서 떠난 너에게 '그래 나도 너 싫어, 너 사랑 없이도 잘 살 수 있어'라고 말을 하고 다니지만, 사실 속마음은 '아직도 너를 많이 사랑하고 있는데 어떻게 날 떠날 수 있어?'라는 심정을 담았다. 시원한 밴드사운드가 주는 트랙 안에 슬픈 가사가 매력적이며, 1절과 2절의 후렴 가사와 3절의 후렴 가사가 변화하는 주인공의 심리를 엿볼 수 있는 재미있는 곡이다.

아티스트
수록 앨범
Unknown Album
공개일
-
길이
0:00
5.0평균 별점
평가 보기

리뷰

5.0

한여름 야외 페스티벌에서 다함께 뛰고 소리지르고 싶은 곡. 모순적인 가사에서 쓸쓸함이 느껴지는 것과 별개로 우즈가 잘해내는, 신나는 밴드 음악의 정수를 보여준다. 특히 일렉과 드럼이 돋보이는데, 싸비에서 16비트로 이어지던 드럼이 ‘넌 나 없이’를 기점으로 박자를 비우며 임팩트를 주는 부분은 감히 이 곡의 ‘킥’이라고 볼 수 있다.(이 곡을 들으며 그 부분에서 함께 ‘헤이!’를 하지 않는 사람과는 상종하고 싶지 않을 정도.) 또, 이렇게 신나는 곡일수록 길이를 줄여 '벌스 – 싸비 – 간주 – 벌스 - 싸비'의 흐름으로 끝나는 경우가 왕왕 있다. 하지만 이 곡은 1절 싸비 이후 간주 없이 바로 2절 벌스로 넘어가고, 2절 싸비 이후 브릿지와 가사에 변형을 준 3절 싸비까지 이어져 밴드음악임에도 불구하고 케이팝의 ‘근본’을 갖추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우즈 특유의 사랑 앞에 무너지는 가사도 매력적이다. 사랑하는 연인과 헤어진 후 미련이 남은 상태를 그려낸 가사는 너나 나나 서로 없이 잘 살 수 있지 않느냐고 말하지만, 결국은 ‘널 참 많이 사랑했는데’라는 찌질한 본심이 튀어나오고 만다. 하지만 마지막 싸비의 그 가사야말로 이 노래를 관통하는 한 문장이 아닐까. 후회 없는 척, 미련 없는 척, 쿨한 척 상대를 보내주지만 사실은 널 아직 잊지 못한 나의 괴로움이 담겨있다. 종국에는 가지 말라고 상대를 붙잡는 ‘no way pls don’t go’라는 가사가 자기도 모르게 튀어나온 속마음처럼 백그라운드에 깔리는 지점이 그런 화자의 상태를 잘 표현해내 노래에 재미를 준다.

말차라떼

가사

쌓여가는 내 마음이

까맣게 타 버려도 상관없으니까 (ooh-ooh-ooh)

어쩐지 요즘 따라 잘하던 연락이 뜸해 (uh)

솔직히 말해 너 바쁘단 건 다 핑계잖아

내가 귀찮으니까?

(Hey, why you make me feel bad?)

나도 필요 없어 (네 맘대로 해)

난 너 없이 잘 살 수 있어

Oh, 내가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너 따위 없어도

너 때문에 아파할 필요 없어

너 때문에 흘릴 눈물도 없어

혹시 만약에 돌아오고 싶어도 자리 없어

이젠 필요 없어

왜 내가 아파해야 해?

(Oh, oh) 난 너 없이 잘 살 수 있어

Oh, 내가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너 따위 없어도

넌 나 없이도 (ay) 잘 살겠지

알아 나도 너처럼 네 사랑 따위 필요 없어

I hate you, I don't need you, I'll forget you

너 따위 없어도 돼 I'm good

I hate you, I don't need you, I'll forget you

너 따위 없어도

Goodbye, my love, oh, whoa

난 너 없이 잘 살 수 있어 (no way, please, don't go)

그래도 널 참 많이 사랑했는데

넌 나 없이도 (ay) 잘 살겠지

알아 나도 너처럼 네 사랑 따위 필요 없어

I hate you, I don't need you, I'll forget you

너 따위 없어도 돼 I'm good

I hate you (oh whoa, oh whoa), I don't need you (whoa, oh)

I'll forget you (yah), 네 사랑 따위 필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