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g 1Wlu5Npx9uVDbGOmjeul4w

Unknown Artist

4.5평균 별점
평가 보기

개요

Unknown Artist의 앨범 Unknown Album에 수록된 트랙이다.

아티스트
수록 앨범
Unknown Album
공개일
-
길이
0:00
4.5평균 별점
평가 보기

리뷰

4.5

이전부터 아이돌 앨범의 수록곡에서는 애니메이션 OST를 연상시키는 밴드 음악이 왕왕 등장하곤 했다. 세븐틴의 ‘지금 널 찾아가고 있어’ 또는 아이들의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가 그 예시이다. 하지만 나는 ‘봄눈’을 그 정점의 곡이라고 칭하고 싶다. 스피커를 연결하는 사운드로 시작한 센스부터 째지는 듯한 일렉기타, 그리고 근본 있는 4분 가량의 곡 길이 역시 그렇다. 다인원 그룹의 장점을 활용해 곡의 구성이 매우 꽉 차 있다. 대충 넘어가는 파트가 없이 1절과 3절 브릿지에 랩 파트를 넣었고, 마지막 하이라이트에서는 보컬 두 명의 고음을 화음으로 쌓았다.(팬송으로서의 기능 역시 놓치지 않으려 한 듯하다.) 또한 같은 멜로디라도 아래에 깔리는 기타 라인에 변화를 주어 곡이 지루하지 않도록 신경 썼다는 것이 느껴졌다. 도입에서는 기타 소리가 강하게 들어갔고, 벌스에서는 단순히 스트로크로 연주되어 빠른 리듬을 강조한다. 기타가 빠질 땐 빠지고, 3절 랩에서 마지막 싸비로 넘어가는 부분에서는 변주로 점점 곡의 고조를 표현한다. 다만, 봄에 내리는 눈을 추위가 아니라 기적으로 일컫는 가사는 신나는 멜로디와 대비적으로 조금은 쓸쓸하게 그려진다. 그저 현재를 즐거워하기보다는 과거의 행복했던 한때를 그리워하는 화자는 현재의 봄눈을 보며 함께했던 ‘그때’로 돌아가고자 한다. 아련한 듯 후련한 이 곡을 들으면 나는 그들이 그리워하는 때가 궁금해지고, 함께한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단순한 리스너까지도 그들의 이야기에 집중하게 한다는 점에서 이 곡은 완성작이나 마찬가지.

말차라떼

가사

가사 정보를 준비 중입니다.

정식 데이터 연결 후

줄 단위 가사가 이 영역에 표시됩니다.

버전 정보를 준비 중입니다.

이후 가사 버전 또는 수정 이력이 이곳에 연결될 수 있도록 비워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