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ndrick Lamar의 〈LUST.〉는 일상과 인간 욕망의 반복성을 주제로, 일탈과 쾌락의 루틴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그려낸다. Kendrick은 남성, 여성, 부와 명성을 가진 이들이 경험하는 각기 다른 일상 패턴을 통해, 성적 욕망을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갈망이 어떻게 우리의 삶을 지배하는지 노래한다. “Wake up in the mornin', thinkin' 'bout money, kick your feet up”와 같은 반복되는 구절에서는, 돈, 권력, 쾌락 등이 각자의 일상 속으로 스며들어, 의미 없는 루틴을 만들어냄을 보여준다. 두 번째 벌스에서 Kendrick은 자신과 같은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끝없이 탐닉하는 사치, 무한한 파티, 재정적 안도에 대한 갈망을 솔직하게 반성한다. 후반부로 갈수록 곡은 개인적 욕망이 사회적 무기력과 불안, 심지어 두려움으로 변질되는 과정을 드러낸다. “Lately, I feel like I been lustin’ over the fame”과 같이, 명성조차 반복되는 욕망의 일부로 전락하는 모순이 강조된다. 가사에서 언급하는 “James 4:4”는, 세상에 대한 욕심은 신에 대한 적이 되는 것이라는 성경의 경고를 인용해, 루스트(탐욕)가 궁극적으로 영적인 소외와 혼돈으로 이어짐을 시사한다. 이처럼 〈LUST.〉는 삶의 일상성과 욕망의 악순환, 그리고 그 이면의 허무함과 자기 모순에 대한 Kendrick Lamar의 깊은 성찰을 담고 있다.
살짝만 넣게 해줘
오 난 그것 이상은 원하지 않아
넌 소중해, 그건 알아
정말 손끝만 살짝, 약속할게
살짝만 넣게 해줘, 괜찮으면
그녀가 “그래, 괜찮아.” 했지
야, 다들 손 좀 들어줘
진짜 다들 손 들어
문이랑 Nike Air가 덜컹거리고
비상구로 뛰쳐나가, 지금 싸울 시간 없어
음, 이런 건 생각도 못 했지
아침에 일어나면 돈 생각부터 나, 다리 쭉 펴고
코미디 하나 보고— 잠깐만!
아침에 일어나면 돈 생각부터 나, 다리 쭉 펴고
코미디 보고, 똥 싸고, weed도 말아
딜이나 하나 따고, 아무 여자랑 자고, 오늘은 출근도 안 해
새 옷이나 신발 사고, 그러면서 또 하루를 버텨
친구들이랑 놀고, 옛 애인 우습게 만들고
린 한 모금 들이키고, 총이나 구해서 창문 밖으로 쏴대고
좋아하는 팀에 돈 걸고, Madden 게임 한 판
클럽이든, 엄마 집이든
뭘 하든 제대로 뭔가 해봐 (나 물 좀 줘야겠다)
인스타 켜서 널 미워하는 애들 앞에서 폼 좀 잡지
알약 하나 까먹고, 친구들 불러서 기다리게 해
클럽가서 놀고, 엉덩이 흔들고
뭐든 괜찮아, 제대로 뭔가 해봐
나 물 좀 줘
뭔가가 훅 들어왔어
너무 뜨거워, 진정할 수가 없어
이왕 이렇게 된 거 그냥 펄펄 끓자
너무 가까이 붙어
피가 제일 좋아하는 내 혈관을 달려
심장이 중독자처럼 미친듯이 뛰어
그냥 네가 날 원했으면 해
내가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걸까?
전에 맹세했는데, 다음엔 한 시간 일찍 일어나겠다고
나 물 좀 줘
뭔가가 훅 들어왔어
너무 뜨거워, 진정할 수가 없어
이왕 이렇게 된 거 그냥 펄펄 끓자
너무 가까이 붙어
피가 제일 좋아하는 내 혈관을 달려
심장이 중독자처럼 미친듯이 뛰어
그냥 네가 날 원했으면 해
내가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걸까?
살짝만 넣게 해줘
오 난 그것 이상은 원하지 않아
넌 소중해, 그건 알아
정말 손끝만 살짝, 약속할게
살짝만 넣게 해줘, 괜찮으면
그녀가 “그래, 괜찮아.” 했지